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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고 거리 활보한 여성 뒤쫓았더니 친언니 시신이 나왔다

by 쩐찾사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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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옷 벗고 거리를 활보하던 여성을 뒤쫓았더니 친언니 시신이 나왔다

 

출처 위키트리/뉴스1

 

경기 시흥경찰서가 친언니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로 찾아온 친언니 B씨(60대)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9시 25분쯤 어떤 여성이 옷을 벗고 돌아다닌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았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뒤쫓아가 자택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의 의뢰로 B씨의 시신을 조사한 결과, 골절 및 다량의 멍자국이 발견됐다는 구두소견을 내놨다.

경찰은 둔기 사용 정황은 확인 되지 않았으며, A씨가 언니를 주먹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 자택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B씨는 정신질환을 앓으며 혼자 지내는 동생에게 약과 음식을

챙겨주기 위해 자주 A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A씨 집으로 들어간 시간, A씨가 옷을 입지 않고 활보한 시간을 종합해 B씨의 사망시점을 

지난 14일 오후 6시 ~15일 오전 9시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범행 이유나 경위를 캐는 데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A씨가 정신질환을 앓는 까닭에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댜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17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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