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움으로 고열 아이 무사히 치료

"아이가 숨을 못쉬어요 ! "  7분 만에 병원에 도착한 사연이 있다.

 

ㅇ경찰 도움으로 병원 치료 받은 아이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경찰청 유투브 

 

고열에 시달렸던 아이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아이는 무사히 회복 후 자신을 도와준 경찰 지구대를 찾아가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5월 중 경기 의정부 녹양지구대에 한 꼬마 손님이 찾아와 인사를 전했다

지구대를 찾아온 꼬마 손님은 경찰의 도움으로 병원까지 무사히 도착해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18일 지구대에 설치된 CCTV에는 이 꼬마 손님의 위급한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당시 아이의 할아버지가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급히 파출소 안으로 뛰어 들어왔고,

경찰은 "손녀가 많이 아파 숨을 잘 못쉰다 도와달라"는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밖으로 나갔다.

차 안에 있던 할머니는 고열과 호흡곤란을 겪고 있는 아이를 안고 내렸다.

 

경찰은 순찰차로 병원 후송을 준비하여 손녀와 할머니를 순찰차 뒷자리에 태운 뒤

지체 없이 후송하였다.

사이렌을 울려 신속하게 이동하던 경찰은 지체구간이 발생하자 전방 교통을 통제했고, 

빠른 시간안에 근처 병원에 도착했다

경찰은 '시민들의 양보와 협조로 18분 거리를 7분 만에 도착했다' 고 말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아이는 병원 치료 후 건강을 회복했고, 지구대를 찾아 

"경찰아저씨 고맙습니다" 라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