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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비 오는 날 신발 아끼다가 병 걸립니다

by 쩐찾사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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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신발 신고 나왔는데 비가 오면 젖어서 너무 속상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가방에 샌들을 챙겨다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회사사무직인 한 시민은 회사복장이 자유로운 편이라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양말도 벗고 샌들로 갈아신고 다닌다고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맨발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편한건 사실이지만 위생이나 건강상에 좋지 않다는 이유가 있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맨발로 다니다간 발에 상처가 나기 쉽고, 특시 샌들을 신으면 발 쓸림이 있기에 상처도 쉽게 날 수 있다.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온 날엔 환경이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작은 상처도 감염으로 갈 수 있다.

 

더군다나 바닥에 고여 있는 빗물에는 세균, 해충, 알러지 유발원 등 위생적이지 못하다.

그렇기에 발에 상처가 났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균들이 침투하여 감염을 일이킬 확률이 높다.

 

이런 점을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발에 생기는 질환시에 당뇨발이라 하여 작은상처에도 낫질 않고 심해지면 까맣게 썩어버리는 경우까지 간다고 한다.

 

그러기에 전문가들은 절대로 맨발로 다니지 말고 신발이 젖더라도 발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그 외에 장시간 맨발에 샌들을 착용하는건 발의 통증이나 염증유발에 쉽기에 족저근막염과 무좀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에 발가락까지 뻗어가는 넓은형태의 근육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이 근막은 발의 모양으로 유지해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과도하게 걷거나 장시간동안 서있을 경우 염증유발 확률이 높아진다.

 

발에 통증이 가벼울 때는 샌들 대신 편한 신발을 신고 가볍게 스트레칭 하는 것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꽉 끼거나 바닥이 단단한 신발, 뒷굽이 적당히 있는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게 좋다고 한다.

발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족욕을 하거나 발 스트레칭 등으로 족저근막염이 예방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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