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로운글쓰기

동해안 잦은 상어 출몰! 해수욕장 피서객 '주의'

by 쩐찾사 2023. 7. 6.
728x90

최근 동해안에서 백상아리, 악상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어 피서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뉴스원 기사중

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 15분 경 삼척시 임원항 동방 3.7km 해상에서 

어선A호가 조업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상어 1마리를 발견하여 해경에 신고했다고 한다.

 

군산대학교 해양생명운영학과에 문의 결과

길이 211cm, 둘레150cm, 무게 약 80kg 등으로 측정되었으며, 악상어로 확인 되었다.

 

이날 혼획된 악상어는 삼척 임원수협 위판장에 보관중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 삼척지역에서 처음으로 악상어가 혼획되자 동해해경은 인근 지자체에 안전사고예방 등

관련사항을 통보하고 관할 파출소 중심으로 연안안전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전해졌다.

 

앞서 지난 달 23일 속초 장사항 인근 해상에서 백상아리 시체1구가 발견됐고, 같은날 인근해역에서도

악상어 1마리가 포획됐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양군 수산항 동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B호가 악상어 사체 1구를 발견하여 신고했다고 한다.

 

동해안에서도 '공격성'을 지닌 백상아리와 함께 악성어 등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해당 지자체와 해경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속초시는 오는 8일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해수욕장 600m 전 구역에 그물망을 설치해 상어 진입을 아예 차단시키는 방법을 선택했다.

또한, 해수욕장 상어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 입간판을 설치해 

피서객에게 상어로 인한 피해상황을 알리고자 한다.

 

출처: 속초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