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소금값 폭등!?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큰 불안이...

오염수 해양방류에 더불어 소금 생산량감소로 비싸진 소금. 늘어가는 사재기

                                                    출처 : 이미지투데이 (본 내용과 무관한 사진)

 

현재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하여 

국산 천일염 가격이 올해 들어 상승하더니 최근 치솟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소비자들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여러 해산물들을 포함해 소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소금 사재기'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사재기 현상과 작년 잦은 태풍과 긴 장마로 인한 소금 생산량 감소 까지

더해져 소금값이 인상됐다.

수협은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 신안군에서는 

최근 천일염 주문이 폭주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금값의 폭등은 소금이 대량으로 필요한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의 불안감도 증폭됐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도 '소금값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네요','수입도 고려해봐야 할 상태다.' 

'소금이 없데요', '물류거래처, 근처 식자재마트도 굵은 소금이 동난지 오래다' 라는 글들이 게재됐다.

소금 구입의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국민들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걱정이 사재기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

미역, 다시마 등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식재료들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국민의 불안감을 재우기 위하여 국내외 수산물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에게 현실정인 대응책을 마련해 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